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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전도

전도방법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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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방법

 

전도를 준비하는데 있어 먼저 JEONDO.COM을 참고하라고 권하고 싶다.

서울광염교회에서 전도를 위해 개설한 사이트이다.

그들의 전도를 하는 마음부터 살피면

전도에 결실을 맺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가지 전도방법

 

그동안 한국의 전도는 수평이동이 많았었다. 그래서 뿌리는 전도보다는

거두는 전도가 많았다. 이 틈새에 이단들이 죽자살자 전도해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아우성이다. 이러한 때 성도들을 강하게 훈련시켜서

전도를 개발하고 뿌려야 한다. 기존의 교회에서 하는 전도는 생략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전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베푸는 전도를 해야한다.

 

1. 등산전도

 

주말이나 주일오후에 교회의 성도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등산을 간다. 정상에 도착해서 빙 둘러앉아서

수박을 쪼개서 나눠먹고, 다른 과일이나 음료수를 먹는 맛은 그야말로

변화산상(?) 버금가는 체험이다. 이때 반드시 부럼족이 생기기 마련이다.

부럼족이란 부러운 마음으로 쳐다보는 것이다. 예수믿는 사람들이

뭉쳐서 올라가는 힘도 부러워하고 특히 맛있게 흘려가면서 먹는

것을 볼 때 저들은 먹는 유혹(?)을 받기를 은근히 원한다. 이때

같이 나눠먹고, 주보를 주고, 교회를 설명할 때 마음문을 활짝 열고

교회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게되고 또 여기서 뜻밖의 결실을 얻는

경우가 많다.

 

2. 병원의 요구르트 전도

 

병상에 누워있는 환우들은 외롭다. 그때 예안교회의 병원선교팀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10여 개 병상을 정해놓고 전도위문단으로 나간다. 그때 주보와 요구르트를

나눠주면서 권면하고 위로할 때 저들의 마음문이 열리고 여기에서도

종종 결신자를 발견한다.

 

3. 병원을 선점하라

 

연말에 먼저 병원이나 공공기관에 예쁜 달력을 만들어서 공급해주면 좋아한다.

주의할 것은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제일먼저 제공해주어야 가치있는

달력으로써 효력을 발휘한다.

 

 

4. 아이스크림 전도법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인기있는 음식점엘 가보면 식후에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내놓는다. 그런데 이것이 막상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여름철에 정류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에

제자훈련 받은 남자집사들이 중심이 되어서 찬양을 부르며 주보를

나눠주고 전도를 한다. 그러면 누구도 거절하지 않고 좋아한다.

 

5. 생수병전도

 

한여름철 목이 마를 때 생수병을 버스기사들이나

행인들에게 나눠주면서 전도한다. 특히 얼려서 주면 무척이나 좋아한다.

 

6. 끊임없이 관계전도를 개발하라

 

이것은 대각성전도집회나 총동원주일을

앞두고서 태신자를 품고 전도할 때 필요한 것이다. 그야말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만나게 하고 동기를 부여하면서 관계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다.

 

7. 전도인을 우대하라

 

교회에서 존중받고 인정받는 사람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들임을 수시로 강조해야

한다. 사실 영혼구원처럼 소중하고 막중한 일이 없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1년에 두 번씩 전도집회를 하므로 말미암아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해야 한다. 가장 건강하고 좋은 긴장은 바로 전도긴장이리라.

 

8. 주보전도의 개발

 

주보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우리는 주보를

단순히 예배시간에 예배순서를 게재한 순서지 정도로만 인식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주보를 어떤 기대감이나 새로운 소식에

대한 갈망보다는 아무런 감동없이 형식적으로 읽고 버려둔다.

주니까 보고 마는 것이 주보가 아닌가 생각한다. 본인은 타교인들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이 심지어 주보에 실린 설교마저도

읽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주보는 목회자들이 예배순서를

좀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구로써만 전락(?)한 인상을 씻을 수가 없다.

주보를 세상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꾸미는 것이

필요하다. 늘 주보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거룩한 불만을 느껴오면서

수없이 많은 주보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어느 주보가 필자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주보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성도와 불신자가 같이 볼 수 있는 주보를 내놓게 되었다. 그것은

주일예배나 다른 예배순서를 실은 것은 물론이지만 기존성도에게는

훈련과 양육용으로 그리고 불신자들에게는 관심과 감동의 장으로

전달하고자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주보를 좀 정직하게 만들기로 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교회의 주보는 전면에 미래의

투시도 내지는 실제적으로 휘황찬란한 교회 건물이 소개되어 있다.

심지어는 개척교회도 웅장한 건물 그림을 소개한다. 물론 믿음의

눈으로 미리 그려서 인쇄를 하지만 세상 사람이나 교인들이 얼마

안가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로 보거나 또는 교회가 이렇게

사치스러울 수 있느냐면서 그 교회의 건물에 감동을 받지 않는다.

본인은 주보를 펼치자마자 1면에는 성도들의 신앙간증이나 시사성 있는

전도칼럼을 쓴다. 그리고 2면에는 교회의 소식을, 3면에는 교회

안에 있는 섬김, 훈련, 전도, 연령별 프로그램을 넣는다. 그리고

예배순서는 맨 뒷페이지인 4면에 넣는다. . 예배순서는 모두가

보기 때문이다. 전도용 칼럼도 구태의연한 것이 아니다. 항상 그

주간에 일어나는 감동적인 사건이나 이슈들을 성경적으로 조명해서

흥미진진한 관심을 가지고 읽도록 했다.

 

모든 제자반에서 문서 전도로 적극활용

 

제자훈련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신자들에게

주보를 반드시 나누어주도록 숙제를 준다. 처음에 사람들이 주보는

교회 전용의 광고지(?)정도로 인식을 했었다. 그러나 주보 전도를

돌리도록 제자반 형제들에게 숙제를 주고서 논평을 받기도 하고

주변에 나누어준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듣기도 한다. 우리 제자반

식구들은 믿음의 분량대로 매주 3050매 주보를 반드시 가지고

가서 대상자들에게 나누어주고 복음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다보니 주보를 받는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읽는다는 것이다.

 

두발로 선교사들이 전도 편지로 적극 활용

 

우리 교회에 두발로 선교사들을 모아서 이를 적극 활용한다. 이 선교사들은

영혼을 사랑하고, 두발이 건강하고, 매주 장기 결석자들을 찾아

보고자하며 기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사실 교회 안에는

들어와서 정착하는 신자들보다 몇번 나오다가 세상일에 매여서 나오지

않는 장기 결석자들이 너무나 많다. 교역자들이 찾아가고 심방하고

설득하고 전화하고 편지를 해도 그때뿐 큰 결실이 없었고 오히려

인력의 낭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교역자들의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평신도들의 자원을 활용코자 시작한 것이 두발로 선교사들이다.

각 교역자들이 자기 구역에서 장기적으로 결석하고 있는 사람들의

명단을 모아서 이 선교사들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그러면 이들은

주보의 상단에 문안인사와 메모를 해서 장기 결석자들이나 전도

대상자들에게 매주 직접 찾아가서 배달을 하고 기도하여 준다. 어느

때는 사람을 만나서 주기도 하고 어느 때는 문간 밑으로 넣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한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선교사들을 모아서 격려하면서

보고를 듣기도 하고 현황을 파악한다. 그리고 그 대상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새로운 전략을 지시하고 어느 정도 좋은 반응과 함께 구역이나

교회에 출석하면 사역의 대상을 바꾼다.

 

축호전도반에서도 사용

 

매주 월, , 토요일 오전에 축호전도를 나가는데 우리

교회의 전도팀은 반드시 주보를 가지고 간다. 그래서 때로는 시사적인

전도칼럼을 자연스럽게 읽어주기도 하고 건네어 줄 때 사람들이

주보의 거룩한 무게(?)때문에 감히 버리지 않고 정성스럽게 받아서

읽는다고 한다.

 

맺는말

필자는 주보가 성도들이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보기 때문에 혼자만 보고서 끝나도록 하지 말고

읽은 주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도록 권면한다. 그러면서

간접적인 전도훈련도 시키는 것이다. 또 이 주보가 전도용 문서

사역이 되기 위해서는 다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주보의 전도

칼럼은 너무 짧아도 안된다. 짧으면 너무 가벼운 인상이 있다.

너무 길어도 안된다. 길면 성질 급한 현대인들이 지루해서 다 읽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자의 크기도 배려해야 한다. 모쪼록 각 교회의

실정에 맞게 주보를 은혜스럽게 만들어서 성도들에게는 성장의 계기로

불신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지로 활용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정보화 시대의 전도 방법

 

 

 

정보시대의 기본 특징과 사회변화는 산업사회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으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교회는 새로운 전도전략을 개발하여 정보시대의 추세에 맞는 효율적인 전도를 하여야 한다. 정보시대의 특징에 비추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전도전략의 개발을 제의한다.

 

1. 연령별 계층 중심의 전도 방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1995년 우리 국민 전체의 5.9%이던 65세 이상의 노인이 2000년에는 7.1%, 2020년에는 14.3%, 2030년에는 19.3%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급격한 노령화 사회를 의미한다. 반면에 현재의 청년층 또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인구 가운데 젊은 세대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0세에서 24세까지의 인구가 전 국민의 10.1%, 25세에서 29세까지의 인구가 10%, 30세에서 34세까지의 인구가 전 국민의 9.7%, 35세부터 39세까지의 인구가 7.4%로써 20대와 30대 인구가 전체 국민의 37.2%이었다. 지난 199712월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20세 이상의 선거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인 것을 감안하면 교회의 선교 전략이나 관심이 젊은 세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신세대의 특징인 PANTS 신드롬에 맞는 전도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 PANTS란 개인주의적(personal), 흥미 본위(Amusement), 자연스러움(Natural), 남녀 성별 구분의 모호(Trans-border), 그리고 극단적 자기 사랑(Self-loving)이다.

 

 

2. 그룹 중심의 전도 방법

 

 

근래에 와서 기독교 교육학을 중심으로 소그룹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교육적 효율성을 위하여 소그룹을 도입하는 목회 방식이 발전되고 있다. 특히 제자훈련을 목회에 도입한 교회들은 소그룹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대형교회 중심의 한국 교회는 교인의 관리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이미 소그룹을 도입하여 구역() 활동이 발달하였고, 중대형 교회들 가운데서 소그룹을 통한 상담과 교육이 효과를 보고 있다.

 

 

예수님의 기본 목회는 소그룹이었음을 성경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은 목회에서 사람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제자를 세우실 때에 네 사람씩 세 그룹으로 나누신 것이 분명하게 성경에서 드러났다. 소그룹이란 그리스도께서 만드신 제자 훈련의 방법이었고, 초대교회 구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정보사회는 대규모 사업에서 소규모 사업으로 전환되는 사회이다. 정보사회는 작게 만드는 기술을 가진 나라가 경쟁력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도 작은 그룹을 통하여 훈련을 가능하게 하며, 작은 그룹을 통하여 전도하며 훈련하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이미 소그룹을 통하여 성공한 교회들의 사례가 많이 있다.

 

 

3. 교회 단위 전도 방법

 

 

최근 한국 교회는 심각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출생률의 감소로 인한 교인의 감소도 원인이지만, 나아가서 교회가 수행하던 위로, 도움, 안정, 긴장해소의 기능들을 대신해 주는 기능적 대행물 (funtional alternatives)의 발달 때문이다. 기능적 대행물의 발달은 교인들로 하여금 교회 밖으로 나가게 만들며 주일 성수의 개념을 바꾸어 놓고 있다. 이전의 주일성수는 반드시 자신이 적을 가진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야 한다는 의미였지만 이제는 자신이 적을 가진 교회가 아니라 주일에는 어디에 있든지 예배는 드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 나라도 소득의 증가에 따른 여가혁명으로 말미암아 여가를 즐기려는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개인 소득이 5천 달러 이상이 되면 레저가 발달하는데 우리 나라의 경우는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0여 가지에 불과하던 레저가 이제는 150여 가지가 되고, 10만 명 이상의 동호인을 가진 레저의 수도 20여 가지나 된다. 교회의 기능적 대행물로 등장한 레저는 자동차의 폭증과 더불어 교인들을 교회에서 서서히 몰아내어 흩어지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다른 중요한 요인의 하나는 교회가 젊은 세대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나라의 대이동은 예로부터 이어져 오던 것인데 최근에는 주말 대이동이 가장 심각한 이동이며, 교회에 영향을 주는 이동이 되었다. 인구의 대이동은 오는 교회에서 가는 교회로의 패러다임 변혁의 또 다른 중요한 요인으로 사료된다.

 

 

레저의 발달로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교인들이 증가하며, 교회에 출석은 하지 않지만 교회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출석해야 한다는 것은 무리한 강요일 수 있다. 이제는 교회에 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사람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새로운 전도 전략이 개발되어야 하는 때이다.

 

 

 

4. 정보 매체를 통한 전도 방법

 

 

우리는 이미 정보통신의 혁명을 경험하고 있다. 장거리 통신수단은 세계화의 한 요인이며 나이스비트(John Naisbitt)가 말한 대로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글로벌 패러독스의 동인이 되는데 장거리 통신수단의 멀티미디어 시대를 가능하게 한 요인이다. 정보통신혁명이란 미디어간의 기술적 수렴, 곧 디지털화, 영상화, 종합화, 융합화, 상호작용화, 탈대중화, 비동시화 등의 과정을 통해 정보유통 과정에 사용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발생한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사회 변동이다.

 

 

이러한 정보화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로 하여금 이미 케이블 텔레비전 시대를 열게 하였으며 위성방송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전의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일 대 다수(one to many)의 등식이 일 대 일 (point to point) 또한 다수 대 다수 (many to many)의 등식으로 바뀌고 정보교환이 방향과 대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되었다. 이러한 상호 작용성 뿐만 아니라 영상과 음향을 저장하는 기술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의 비동시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은 음성으로만 존재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음성으로만 전달하였고 하나님과 인간의 인격적 관계도 음성에 제한되었다. 구약의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하나님을 보면 죽는다고 하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하는 '소리'에 불과하였다.

 

 

신약시대의 미디어의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토탈 미디어로 오신 미디어의 전환이다. 지금까지는 음성으로만 듣고 머리로 생각하던 하나님을 육신으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한 상황의 전환이었다.

 

 

이제는 음성으로 듣는 단순 미디어가 아니라 집적 보고 듣고 만져보고 감각으로 느끼게 하는 토탈 미디어이며 멀티미디어의 시대로 전환된 것이다.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듣고, 보고, 만지고, 인간과 똑같은 감각으로 오신 하나님은 다각적인 전달을 통하여 인간과 새로운 교류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은 모든 가능한 전달의 수단을 동원하여 인간에게 오신 멀티미디어의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교회도 단순한 청각미디어에서 총체적인 멀티미디어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다. 듣는 설교에서 보고 체험하는 설교로, 듣고 이해하는 성경에서 보고 실천하는 성경으로, 작가로서의 그리스도인에서 퍼포머로서의 그리스도인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러한 변혁이 기독교에 새로운 존재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정보시대에 걸맞는 미디어 전도전략을 개발해야 한다.

 

 

5. 평신도 중심의 전도 방법

 

 

지난 세대에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던 성직 패러다임은 새로운 세기를 앞두고 평신도 사역의 극대화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이전의 목회에서 평신도는 목회자와의 종속적 관계에서의 협력자이었으나 미래 목회에서 평신도는 목회자와 동등한 관계에서의 동역자가 될 것이다. 미래 교회는 평신도 사역이 극대화되고 평신도 사역을 통한 교회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직자에게 의존되어 있던 목회 패러다임을 평신도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조지(carl George)가 이르기를 미래형 교회라고 하는 메타교회(Meta church)는 소그룹을 통한 교회활동을 강조하고 목회자는 평신도 훈련을 위한 일에 많은 시간과 힘을 투자해야 한다고 하였다. 소그룹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회의 중심이기 때문에 소수의 목회자가 필요할 뿐이다. 그러므로 미래 교회는 평신도 훈련을 강조한다. 평신도는 교회의 안정적 대상이기 때문에 교회의 관심을 증대할 수 있고 전문가로서 선교의 효과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평신도는 목회자와는 달리 적절한 훈련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목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는 교회의 잠재력 자원이다. 목회자는 교회에 영향을 많이 주지만 언제나 유동적이며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교회의 조직을 장악하는 것은 목회자의 이동시 교회를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평신도는 교회의 안정된 구성요소로서 잘 훈련된 평신도는 안정된 교회의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평신도 중심의 교회로 전환되어야 한다.

 

 

실제적인 면에서 평신도는 다양한 전문적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 성직자가 가질 수 없는 전문적 영역을 평신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신도의 잠재력은 성직자 개인이나 교회에 굉장한 힘이 될 수 있다. 교회는 다양한 기능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성직자는 모든 일에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현실적 제한을 인정하고 평신도가 가진 다양한 기능을 교회를 위하여 이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21세기 연구에 대하여도 성직자가 가지는 미래에 대한 지식이란 제한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평신도의 기능을 이용하면 훨씬 발전적인 21세기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성직자에게 편중된 교회 구조를 평신도와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교회와 성직자 개인에게 유익이 될 것이고, 또 미래 교회의 전도는 자연히 성직자 중심의 구조에서 평신도 중심의 구조로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6. 가정 예배를 통한 전도 방법

 

 

고도의 테크노피아의 지배를 받게 되는 미래사회의 가정은 최첨단 과학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고, 기술이 가정의 면모를 전혀 새롭게 바꾸어 놓게 될 것이다. 우선 가정에서의 세대간의 간격이 과학과 기술로 말미암아 커져갈 것이다. 기성세대와 신세대는 서로의 다른 관심 때문에 텔레비전의 채널의 선택이 달라지게 될 것이고, 가정에서의 대화의 관심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흔히 우려하는 대로 가사의 80% 이상을 돌보게 될 로봇을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이 가정주부의 역할을 하므로 가정주부의 여가 이용이 미래의 큰 연구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러한 미래적 예측이 사실로 다가오므로 가정은 새로운 가치관과 가정에 대한 중요성의 비중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래 사회의 변화 가운데 큰 특징 중 하나는 가정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 교회는 어떤 형태의 교회이든지 가정 중심의 교회, 가족 중심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미래 교회가 가정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미래사회는 가정을 중심으로 변환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미래의 가정이 전통적인 가정의 모습을 유지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신세대가 개인주의적이듯이 미래 가정은 다세대의 가정보다 핵가족이 극대화될 것이고 가족이 분열되고 이산되는 경우가 흔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미래 교회는 가정 중심으로 그 목회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다. 가정 중심이라는 것은 성경적 가정관을 되찾게 해주고 가정의 원래의 모습을 찾아주자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미래 교회는 가정 중심의 훈련들, 그리고 가정 중심의 전도를 개발하여야 한다.

 

 

7.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참 사랑 실천 전도 방법

 

 

지난 60년대부터 80년대 중반까지의 고속성장 추세는 그후 둔화현상이 두드러지고 최근에 와서는 침체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한국 교회의 많은 교회들이 침체 혹은 쇠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간의 한국 교회의 교회성장 신드롬은 기세가 꺾이고 있으며, 이제 다시 한국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성장 신드롬을 극복해야 한다. 그 동안의 교회성장이라는 상향 중심의 목회관을 가지고는 교회의 본래적 목적을 성취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의 교인과 건물의 크기를 가지고 교회를 평가하고 목회의 성공 여부를 따지던 이전 시대의 신드롬을 벗어나서 새롭게 옆으로 열린 창을 향해 사회를 목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미래 교회는 자기 중심적 교회관에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그 중심이 이동할 것이며, 이미 부분적으로 이러한 중심이동의 현상이 한국 교회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동안 관심은 교회성장이었고, 선교는 개인 영혼 구원, 혹은 교회성장이라는 제한적 의미를 가졌지만 정보사회에서의 교회의 관심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본질적 물음으로 전환될 것이다. 그래서 선교의 개념도 개인 구원이라는 제한적 개념에서, 개인구원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통전적(holistic) 개념으로 발전하였으며 이러한 새로운 변형의 시도는 사회봉사로 교회의 관심이 전환될 것이다.

 

 

최근의 한국 교회의 침체현상의 가장 큰 요인의 하나는 교회가 수적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질적 성숙에 미흡했다는 자가 비판을 많이 한다. 어느 사회이든 기독교가 25% 이상이면 기독교 문화가 형성된다고 하는데 한국 교회는 기독교 문화를 정착하는 데 실패하였다는 것이다. 주일이면 교회에 나오는 교인은 많은데, 주일 외에 사회에서 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소리가 크다. 그래서 흔히 이러한 교인들은 '주일 크리스천(Sunday Christan)'이라 하며, '명목상의 크리스천(Nominal Christan)'이라고 한다. 이름뿐인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분명히 교회는 성장했고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의 문화는 그리스도 문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교회는 지금까지의 성장구조에서 성숙구조로 과감하게 구조조정을 시도하여야 할 것이다. 구조의 조정은 교회 목적의 변경일 수도 있고, 목적의 확실성일 수도 있다.

 

 

미국의 가장 큰 컨설팅 회사인 멕켄지 컨설팅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건실하고 좋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회사의 특징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7S 법칙을 발표하였다. 관리 스타일(Style), 관리기술(Skill), 전략(Strategy), 구성원(Staff), 제도나 절차(System), 구조(Structure) 그리고 공유된 가치(Shared Value)가 특징이다. 이것들 가운데 공유된 가치란 회사가 가지는 문화인데, 나머지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성공적 관리의 기법들이다. 한국 교회의 전도전략도 사회봉사로 그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며, 전환하려면 교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 자체를 사회성을 포함할 수 있도록 전환하여야 한다.

 

 

8. 개인의 영적인 성품, 즉 진리, 생명의 전도 방법

 

 

정보사회는 기술시대이다. 과학 기술이 최고의 가치로 각광받는 시대를 의미한다. 기술이 보편화되어 있고 기술이 가치를 동반하는 시대에 사는 목회자들에게는 목회 기술을 요청하고 기술 목회에 익숙해져 간다. 목회에서 프로그램이란 하나의 목회적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목회적 목적으로 둔갑하여 좋은 프로그램이 좋은 목회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목회의 본래적 모습을 찾는 것이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공통점이 있다면 재생정신이라는 것이다. 16세기의 르네상스는 중세에 대한 단절로써 재생정신을 알리는 인간의 본질로 돌아가려는 운동이었다. 종교개혁 역시 중세에 대한 단절로써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려는 운동이었다. 르네상스가 인문주의적 시도였다면 종교개혁은 영적 시도였다. 르네상스란 중세인이 입혀준 교리의 옷을 벗는 운동이며 형식의 거품을 빼는 운동이었다. 결국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은 중세의 세상과 단절된 방주 안의 구원에 만족하고 울타리 안에서 고행과 도덕률을 강조하여 내용보다 교리에 치중하였던 당시의 중세풍의 경건의 탈을 벗어버리고, 교리로부터 탈출하여 생명력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는 훈련을 하는 새로운 경건으로 전환되게 하였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중세의 탈을 벗고 형식의 거품을 빼는 운동이며, 교회의 본래적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영성 운동이었다면 현대 교회는 다시 이러한 본래적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사회의 한 특징을 이단과 사이비의 출현이라고 단정한다. 사람들이 기계와 더불어 살고 조직적 사회에서 살게 되면 자연히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영성을 추구하게 되는데, 교회가 건전한 사회를 제공하지 못하면 사회는 잘못된 영에 사로잡히게 되고 이단과 사이비가 사회를 어지럽게 하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최근에 와서 교회가 가지고 있던 영적 기운을 서서히 상실해 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국 교회가 통계적으로 침체하기 시작한 연도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침체하기 시작한 연도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침체하기 시작한 연도는 1996년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1996년은 이상하리만큼 사회가 그릇된 영적 분위기에 사로잡히게 된 해이다.

 

우선 1996년은 환생과 전생 신드롬이 사회를 어지럽게 한 해이다. 전생에 대한 관심이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것에 대하여 교회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개혁자들은 영성을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바른 응답'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세속적 영성과 기독교 영성의 개별성을 확실하게 구분한다. 이는 개혁자들이 모든 직업을 '하나님의 소명'이라고 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영성이란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이 자리에 계시다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과 일체된 삶을 사는 것이다.

 

 

기독교는 두 가지 큰 기능을 가진다. 하나는 영성적 기능(spiritual function)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예언자적 기능(prophetic function)이다. 그래서 기독교를 영성적 기능을 가진 영성적 종교이며, 동시에 예언자적 기능을 가진 예언자적 종교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교회사가들은 유럽 교회들의 급속한 쇠퇴의 원인을 '예언자적 기능에 지나치게 치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한국 교회는 그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영성적 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영성적 기능의 쇠퇴가 현실적으로 나타나며 두 기능의 불균형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미래적 전망에서 한국 교회가 재성장할 수 있는 길은 영성에 달려 있다.

 

 

이 영성의 회복은 성경의 본래적, 교회의 본래적 사명으로 돌아가려던 종교개혁이 버금가는 한국 교회의 신 종교개혁 운동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교회는 영성적 전도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9. 조직 형태의 전도 방법

 

 

복음 전도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조직된 교회를 중심으로 전도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시몬 베드로의 믿음을 보시고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 : 18)고 말씀하셨고, 그후 부활하사 승천하시기 직전 교회의 핵심인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8:1920 )고 분부하셨다.

 

 

또한 바나바와 사울의 성령의 명령에 따라 선교사로 안수하여 파송했던 기관도 안디옥에 있던 조직된 교회였다.(13:14) 이렇게 볼 때 복음전도의 사명이 조직된 교회에 주어졌으며, 그러므로 복음 전도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교회 중심의 전도라 하겠다. 이러한 교회 중심의 전도에 내포된 의미는 다음과 같다.

 

 

교회는 반드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즉 복음전도는 예수께서 조직된 교회에 위탁하신 사명이요, 동시에 참된 교회의 증표인 것이다. 교회의 모든 구성원, 즉 각 성도들은 복음전도의 중추적인 수행자로서의 교회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각 개인은 복음을 전파하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는 각 성도들이 교회의 복음전도 사역을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교회는 복음전도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회심자들을 교회에 연합시켜야 한다. 즉 복음전도의 목적은 개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구원받은 영혼을 교회에 연합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복음전도를 통하여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다.

 

 

10. 정보이용 교육을 통한 전도 방법

 

지금까지 행해져 온 복음전도는 크게 보아 대중전도와 개인전도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대중전도와 개인전도는 복음전도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이 중 하나라도 배제되어서는 안되고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느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그 밑바닥에는 가르침과 지도, 즉 교육이 있어야 한다. 이는 교육이 우선적으로 강조되는 복음전도, 다시 말해 교육 중심의 전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교육 중심의 전도가 우선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새신자 전도와 교육 중심의 전도

 

 

대중 전도는 보통 인간의 의지와 감정에 호소하는 설교로 수행되는데 설교를 듣는 청중이 성경이나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졌다. 이러한 전제는 타당한 근거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전제가 그 타당성을 잃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세속사회에서 생활하는 일반대중이 성경의 역사나 교리, 그리고 그 윤리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대중이 늘어가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의지와 감정에 호소하는 대중전도는 일반대중의 거부반응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대중전도를 수행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교육적 가르침이 필요하게 되었다.

 

 

예수께서도 대중전도가 안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다. ,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13:2022)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이는 복음에 의해 감정적으로 일시적인 영향을 받기는 했으나 하나님의 말씀과 영에 의해 지적으로 변화되지 못한 사람은 작은 환난이나 핍박에도 넘어지기 쉽다는 경고이다. 그러므로 대중전도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 개인전도와 교육 중심의 전도

 

 

개인전도는 무척 중요한 복음전도의 한 방법이다. 특히 개인전도는 회심이라는 개인적 체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대중전도보다 더욱 완벽하고 효과적인 전도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전도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성경에 대한 교육적 가르침이 수반되어야 한다. 교육이 전제되지 않은 개인전도 역시 그 뿌리가 없어 작은 환난이나 핍박에도 걸려 넘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언급한 대중전도와 개인전도는 독립된 별개의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다. 이 중 대중전도는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한다는 장점이 있고 개인전도는 복음을 철저하게 전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대중전도는 개인전도에의 길을 예비하여야 하고 개인전도는 대중전도를 보완해야 한다. 그리하여 복음전도자는 많은 청중에게 설교를 할 때 성경이나 기독교 신앙에 대해 더욱 배우고자 하는 개인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며, 이러한 대중전도나 개인 전도는 모두 성경이나 기독교 교리에 대한 교육적 가르침을 수반해야 한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의 복음전도는 교육 중심의 전도가 되어야 하며 현대 사회 역시 이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11. 친밀감 있는 전도 방법

 

 

현대 사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약성서 시대나 초대교회 시대와는 다르다. 특히 대중전달 매체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세계가 훨씬 좁아졌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현대 사회의 제반 영역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기독교의 복음전도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즉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현대적인 전도방법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현대의 모든 발명이나 과학적 발달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하신 것들을 인간이 발견하고 이용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자연의 법칙을 깨달아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적 전도는 현대사회의 모든 대중전달 매체와 과학적 수단을 이용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또한 현대적 전도는 현대사회의 여러 가지 문화적 시설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달해야 한다. 여기서 현대사회의 문화적 시설이란 위생시설, 의료기관, 공회당, 학교, 주택, 회사, 공장 등 현대인이 소속하여 살고 있는 제반 삶의 영역을 말한다. 이러한 현대 사회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기독교는 각 개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바꾸어 말한다면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그들로 하여금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와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현대적 전도는 각 개인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는 기독교가 문화적인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방송, 신문 등 매스컴을 통한 전도, 의료사업을 통한 전도, 문서를 통한 전도, 음악, 미술, 연극 등의 예술을 통한 전도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문화의 유익을 강조한 나머지 복음전도의 측면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모든 문화적 매체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복음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12. 기도를 통한 전도 방법

 

 

1) 기도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응답의 조건이다.(9:29)

 

 

예수께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신 후 제자들에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적 응답의 유일한 조건이 기도라는 것을 분명하게 강조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의 역사 속에 실현시키는 가장 강력한 조건이다.

 

 

기도 목회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가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질 때, 우리는 이를 진정한 부흥이라고 말해야 한다. 기도 외에 다른 어떤 요인으로 인하여 이루어진 교회성장이나 부흥은 그 요인이 상실됨과 동시에 무너져 버리는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은 것이다.

 

사도 바울은 기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이렇게 표현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니라.'(4:67)

 

 

기도는 염려함을 버리고 감사함으로 드려야 한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으로 다가오시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심으로 응답하신다.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의 영적인 내면의 세계를 지키시는 평강의 모습으로 다가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눈에 보이는 외적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인 세계를 다스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교회성장의 근본적인 요인은 목회자의 능력도 아니고, 교회의 행정력과 조직력도 아니며, 교인들의 왕성한 지도력도 아니다. 교회 성장의 원동력은 기도이다. 기도만이 교회성장의 지름길이며 정도이다. 기도로 부흥한 교회만이 진정한 부흥이며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기도 외에 다른 어떤 특별한 요인으로 부흥하여 성장한 교회는 항상 그 특별한 요인이 문제가 될 때 쓰러지거나 분열된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교회가 기도로써만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며, 교회성장의 요인들 중에서 기도를 가장 최선의 우선 순위로 놓아야 한다.

 

 

민홍기 목사 <>

 

기사제공 전도 이렇게 합시다

 

- CDN에서(http://www.cdn.net) 발췌 -

아파트 문 열게 하려면 반갑게 인사하고 자신있게 말하라

 

 

기존아파트의 전도전략

기존 아파트의 경우 전도할 아파트를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주거민들의 주 연령, 관심, 성향 등을 지혜롭게 파악해야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입주세대의 분석에 따라 전도지의 문구와 색깔, 내용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교회와 전도팀의 전도목표를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결과도 막연할 수 있다. 그리고 방문전도팀의 경우 21조로 편성해 아파트 4-5동을 맡아 담당 아파트를 정기적으로 꾸준히 순회하며 전도해야 한다. 새롭게 이사오는 가정은 절대로 놓치면 안된다. 아파트 전도자료를 완성하며 집중전도대상자를 찾아내며 전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능한한 빨리 내가 맡은 동에서 전도동역자를 찾아내고 그 가정을 대상으로 관계를 넓혀 가는 전도를 더불어 실시해야 한다.

 

내가 사는 아파트 전도하기

먼저 내가 사는 아파트의 동과 세대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며 나의 전도목표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 그리고 전도를 시작해야 한다. 먼저 사랑의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 절대로 얌체족속이 되면 안된다.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다. 전도 대상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야 한다. 전도할 가정들의 문제를 파악한 후 중보기도와 함께 희망을 줄 수 있는 간증을 전해 주어야 한다. 개인전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전도할 가정들의 집에 매주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전도지와 전도편지를 전해야 하며 전략적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내가 기독교인이며 전도자인 것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사올 때와 아파트 그늘막을 놓치지 말라. 그리고 빈손으로 다니지 말고 끊임없이 환한 웃음으로 입을 벌려 말하라. “예수 믿으세요?”

 

아파트 전도, 획일적인 전도팀을 탈피하라!

아파트 전도하면 벨을 누르는 전도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파트에도 다양한 공간이 있는 만큼 다양한 전도팀을 운영해야 한다. 벨을 누르는 전도팀과 함께, 정문이나 쪽문에서 차를 나누며 전도하는 팀, 주보와 전도지를 꽂기만 하는 팀, 상가만 집중해서 전도하는 팀, 어린이들만을 집중해서 전도하는 팀, 전도편지로 전도하는 팀, 문서로 전도하는 팀(미용실, 개인병원, 동사무소에 교회홍보가 붙은 유익한 잡지를 비치하는 팀), 성도들의 가정을 개방하여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퀼트나 지점토, 마사지로 전도하는 팀, 노인정을 방문하는 팀, 아파트에 있는 부대시설들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팀, 영세민 아파트의 경우 무료급식, 목욕봉사,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팀, 의료봉사로 전도하는 팀, 공부방을 통해 전도하는팀, 취미생활 동호회를 통해 전도하는 팀, 아파트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등을 준비하고 개최하는 팀, 아파트주민의 자녀 중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팀 등으로 전도팀을 다양화하여야 한다.

 

효과적인 아파트 문열기

잠깐, 아파트 문열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 단지 내에서 통로에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누구든지 만나면 먼저 반갑게 인사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험적으로 보면 전도하는 아파트에 사는 교인과 함께 가는 것, 오전보다 아이들이 돌아오는 오후2시경에 가는 것, 벨을 누르는 것보다 노크하는 것, 화장실 사용이나 물을 요청하는 것 등이 문 여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령님을 의지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순회하면 지역지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을 거의 파악하며 집중전도 대상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가스검침기나 전기사용량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 가정을 파악해 낼 수 있다.

 

아파트 문이 열렸을 때 지침

재빨리 현관에 들어서라. 자기 신분을 정확히 밝히고 잠깐 들어가도 되는지 꼭 허락을 받고 들어간다. 거부할 경우 잠깐이면 된다고 설득하고 완강히 거부하면 다음에 오겠다고 하고 돌아선다. 거실에 들어가면 집주인을 현관 반대쪽을 향해 편하게 앉게 하고 한 사람이 전도한다. 둘이서 동시에 말하는 것은 삼가 한다. 전도자는 그 가정의 시급한 필요와 문제가 무엇인지 가능한 빨리 파악해 내야 한다. 성령님을 의지하라! 전도는 그 가정이 가진 문제에 대해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간증중심의 전도로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많은 간증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결정적으로 복음을 분명히 전해야 한다. 한 사람이 전도할 때 나머지 한 사람은 주변(전화, 아이들 귀가, 외판원, 가스렌지 등)을 정리하며 기도한다.

 

나오는 글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소중하다!” 매일 가슴에 새기고 담는 문구다. 오늘도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특히 아파트에 있는 모든 영혼들이 주님께 나아가 거룩한 손을 들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비전을 본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과 교회들이 이 거룩한 비전을 품고 영혼구원의 대열에 함께 하기를 소원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품는 것이요, 하나님의 눈으로 영혼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작은 실천부터 해 나가는 것이다. 전도는 움직이는 것이다.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위대한 주의종 사도 바울도 사람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 사람들의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셨다. 대한민국 주거세대가운데 47%가 아파트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가운데 2명중 1명은 아파트에 산다는 이야기다. 답은 분명하다. 복음을 들고 아파트로 찾아가야 한다.

 

아파트 전도, 생각을 바꾸면 어렵지 않다.

아파트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말한다. 그러면 주택은 문을 잘 열어 주는가? 그렇치 않다. 아파트 문보다 마음의 문을 먼저 열면 아파트 전도는 부담감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다가온다. 초대교회 당시 허다한 무리가 주님께 돌아온 이유는 전도하기 쉬웠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전도, 놓칠 수 없는 이유 4가지

첫째,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하지 않는가? 둘째, 좁은 지역에 많은 세대가 살고 있으므로 이동거리가 많치 않아도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셋째, 평수에 따라 분양/임대에 따라 어떤 지역에 있는 아파트인가에 따라 비슷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대상에 맞는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울 수 있다. 넷째, 아파트는 전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즉 주거공간, 생활공간(상가나 병원) 세대별 공간(노인정, 놀이터 등)이 한곳에 밀집해 있으므로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전도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전도, 전략적이어야 한다.

복음 그 자체는 생명이지만 복음의 전달 방법은 특별히 현대화된 사회속에서 전략적이어야 한다. 교회성장연구소는 교회성장의 10대 요인 중 하나를 체계적으로 전도하는 교회로 꼽았다. 다양한 전도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전략과 훈련이 있을 때 실제적인 성장과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이 크룩이 경영하기 전의 맥도날드는 하나의 식당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우리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의 전도 전략

<입주1년전-입주1개월전까지>

적어도 입주 1년전 입주아파트 입주계획을 입수하여 전도계획을 수립하고 전도를 위한 준비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입주계획이 발표되면 이미 전도는 시작된 것이다. 조직을 편성하고 홍보와 기도회를 시작하고 전도대원들을 훈련하며 땅밟기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전도자가 전도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처할 수 있고 당황하지 않고 전도 대상자에 따라 복음을 분명하게 전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참고 세상에 전도법!’) 이와 함께 입주하는 아파트의 입주자들을 파악하여 그들에게 맞는 차별화된 전도지, 현수막, 홍보물, 행정문서, 접촉점을 맺을 수 있는 작은 선물, 전도물품 등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입주하는 아파트 전도팀 파송예배를 드리면 교회에 전도의 붐이 형성되어 원활한 전도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입주1개월전-입주일까지>

적어도 입주 3주전에는 아파트 입구에 차별화된 현수막을 게시해야 하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는 스티커식 전단지를 ㄷ자로 눈높이에 맞추어 부착한다. 입주 1주일 전에 간식을 가지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전도캠프 설치 협조를 얻은 후 입주2-3일전 아파트에 전도캠프를 설치한 후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시작한다. 입주 후 1달동안은 관리소장은 건축관리소장과 시설관리소장 2명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분양아파트의 경우 입주자 세대 점검일의 전도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새로입주하는 아파트, 집중 전도대상자를 찾아내라!

기본적으로 새로 입주하는 세대 전도는 1-3차 방문을 기본으로 한다. 방문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조>

입주할때의 전도는 집중 전도 대상자를 찾아내는 것이다. 매일 전도하며 입주세대에 대한 정확한 자료(-아파트전도 자료)와 통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집중전도 대상자가 정해졌으면 15주동안의 전도편지를 보내는 것도 유익하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오는 전도지는 안 봐도 나에게만 오는 전도편지에는 관심을 가진다. 전도편지는 수집한 기초자료를 통해 얼마든지 보낼 수 있다.

- 기입요령: 안에 다음의 표시 / 입주, 방문, 종교, 방문일, 수용도, 연령,

- 종교: 1. 기독교, 2. 가족중 기독교, 3.천주교, 4.불교, 5.무교, 6.기타

- 수용도: 1. 매우적극적, 2. 적극, 3. 미온, 4. 부정, 5. 매우부정

위 표에서 짙게 표시된 가구는 집중해서 전도해야 할 가정들이다. 집중해서 전도할 가정이란 전도가능성이 있는 가정을 말한다. 예를 들면 가족중의 교인이 있거나 반응이 좋은 사람, 무교나 타종교지만 반응이 좋은 사람, 교회에 안나가나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집중적으로 전도해야 한다. 지역의 아파트를 전도할 때 이 표를 활용하면 선교 지역의 집중전도 대상자들을 거의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전도할 수 있다.

 

입주아파트, 이점을 놓치지 말라!

손없는 날을 체크하라! 불신자들에게 손 없는 날이란 귀신들이 소풍가는 날을 말한다. 이 날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세대가 입주한다. 통장에 자원하라. 통장은 각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할 뿐 아니라 어느 집이나 다 들어갈 수 있다. 아파트 차량 주차 스티커를 제작해 주고 스티커의 안쪽 면을 사용해 교회를 홍보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입주기간 후의 전도

동별 책임자를 선정하고 파악한 집중전도 대상자를 꾸준히 전도해야 한다. 입주기간이 끝난후에도 입주는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속 이사오는 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경비아저씨를 전도의 파트너로 만들면 전도에 상당한 유익이 있다. 경비원, 청소 아주머니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챙기라.(경비원 환경미화원 위로회)

 

입주기간 후의 양육

전도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양육이다. 입주기간 동안 그리고 입주기간 후 전도를 통해 양육대상자를 얻게 될 것이다. 여기서 양육대상자는 전도를 받고 교회에 등록한 사람과 복음을 받아들였거나 교회에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다. 선 양육, 후 교회출석할 사람들을 포함하는 양육이라는 것이다. 양육의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양육훈련을 받은 성도를 통해 일대일 양육을 받게하는 것과 열린 소그룹을 통해 소그룹 집단을 통해 양육하는 것이다. 일대일 양육은 집중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열린소그룹을 통한 양육은 열린 소그룹의 좋은 분위기를 통해 아파트내에 관계의 폭을 계속 넓혀갈 수 있다는 데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의 경우 사람들은 (여성 주부들) 건전하고 유익하고 친근한 관계형성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양육자가 사람들이(주로 주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퀼트, 십자수, 미용, 종이공예 등)을 함께할 수 있으면 더욱 이상적일 것이다. 교회는 훈련된 양육자를 준비시켜 이 사역을 감당하게 하여야 한다. 만나서 양육이 불가능한 경우 이메일이나 편지로 양육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아파트 전도와 홍보

아파트 전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교회의 존재를 입주민들에게 빨리 인식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아파트 전도의 홍보에 사용하는 기존의 홍보물(현수막, 전단지 등)의 첫 번째 생명은 차별성이다. 문구 색깔 디자인까지 차별화 해야 한다. 현수막의 경우 하나의 예를 들자면 당신을 위한 빈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이다. 큰 현수막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소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도 유익하다. 정수기 홍보판(사람모양) 같은 기존홍보물을 재활용하는 것도 재밌는 아이디어인데 아파트 입구나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세워놓으면 눈에 뜨인다. 홍보물의 두 번째 생명은 접근성이다. 즉 필요에 부응하는 홍보가 필요하다. 아파트 입주민의 성향(소득수준, 생활 수준, 입주민의 직업이나 연령 등)을 파악하고 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교육 강좌, 웰빙강좌, 문화교실, 명사초청, 무료급식, 공부방운영, 등 사람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내용을 가진 프로그램을 홍보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기존교인들을 대상으로는 입주민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같은 프로그램도 효과적이다. 입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엘리베이터 안에 붙이는 접착식 전단지, 주일예배 소개 홍보물을 준비해야 한다.

 

 

이상일목사 (익산영생교회, 선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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