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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전도

전도 숙련자가 되는 10가지 Tip!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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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숙련자가 되는 10가지 Tip!
 

 


 

1. 자신이 하려고 마라

 - 사울도 바나바도 자신들이 전도하겠다고 먼저 일어서지 않았습니다. 때를 기다리며 금식하며 기도하였더니, 즉 준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 때를 가르쳐 주시고 또한 성령님을 통하여 역사하심을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울과 바나바는 그 명령에 즉각 순종하고 나아감을 보입니다. 그 순종함 앞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성령님 인도하심으로 놀라운 이방 사역의 길이 이제 열리게 됩니다.
우리는 전도의 도구가 될 뿐 그 과정은 100%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그러니 결코 전도의 결과에 대해 낙심하고 좌절하지 마세요. 그러나 최선을 다하세요!


2. 등잔 밑에서 우는 영혼 발견하

기 - 가까운 데서부터 전도 대상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전도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전도 사역지는 아프가니스탄도 아프리카의 밀림도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의 학교와 가정입니다. 물론 더 큰 비전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며 나아가야 하는 모습도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우선 지금은 바로 여러분의 가정과 학교, 가까이 만나는 친구들이 여러분의 전도의 대상이며 사역 장소임을 기억하십시오.


3. 보고 또 보고 

- 전도에 있어 자주 대면하는 것 만한 지름길은 없습니다. 얼굴을 익힐수록 마음의 벽은 쉽게 허물어짐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도의 대상으로 놓고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내가 평소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특별히 잘 알지 못했던 사람 혹은 최근에 알게 된 사람 가운데 하나님 주시는 마음으로 전도의 마음이 일어난다면 가급적 자주 만나며 서로를 아는 시간을 많이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사람들을 찾아 오셨듯이 또한 바울이 유대인 및 이방인을 향한 명확한 선교의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들을 찾아 나섰듯이 우리도 오늘 기다리지 말고 마음에 감동이 올 때 주저하지 말고 우리가 먼저 주님을 알지 못하고 헤매는 그 영혼들을 찾아나설 수 있어야만 합니다.


4. 칭찬으로 시작하라 

- 칭찬거리를 찾다보면 결국 그 사람의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바라보게 됩니다. 단순히 인지적 관계성만을 가지고 전도 하기는 사실 힘듭니다. 그러나 그 대상에 대해 인간적인 이해에 대해 내가 힘쓸 때, 그 영혼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내 안에 진심으로 전도하려는 열의도 생기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 마다 특별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상대를 적극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누구누구야, 내 사랑하는 제자 누구누구야, 너의 애씀을 익히 내가 들어 알고 있으니, 너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시니…’ 등.

 


5. 겸손은 유일한 밑천 

- 사도 바울은 학식으로나, 율법으로나, 신분(로마시민권자)으로나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바울 되어 떠난 선교의 현장 어디에서도 그는 자신의 학식에 대해, 출신 배경에 대해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사역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한번, 행 22:26절 이하에서 이제 최종 목적지인 로마로 가기 위해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 임을 재판에서 천명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내가 이제껏 알아오던, 최고라 생각하던 지식은 그저 배설물에 지나지 않다며 오직 내가 자랑 할 것은 그리스도의 이 복음 밖에는 없다고 말합니다.


혹 전도하려는 대상이 교만한 사람이라면 그의 대꾸에 발끈하기보다는 그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히려 나의 자세를 더 낮출 수 있는 여러분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겸손하되 비굴하진 마십시오. 우리가 전하려는 이 말씀, 복음은 결코 값싼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전하려는 여러분 역시 값싼 존재들이 아닙니다. 택하신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며, 하나님 나라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우리가 전하려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도 또한 우리 자신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가치 있는 것입니다. 겸손하되 그러한 자부심과 긍지는 늘 마음에 담아 두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6. 성격과 기질을 알라

 - 상대에 대해 잘 알고 접근하는 것이 한결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앞선 3번의 내용과 상응하는 부분입니다.


7. 교회와 상호 협력하라

 - 사도행전 및 바울 서신에 보면 사도 바울 역시도 그의 선교 사역 가운데 자신을 파송한 안디옥 교회와 또 자신이 개척한 교회들과 항상 긴밀한 관계를 지속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교회 뿐 만이 아닌 바나바, 아굴라, 아리스다고, 실라, 브리스길라, 누가, 디도, 오네시모 등 일일이 다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남녀 동역자들과 끊임없는 교류 및 협력 가운데 선교사역을 진행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전도자의 사명은 대상자를 좋은 교회에 자리 잡게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기능이 다양한 비싼 핸드폰을 사주고 사용법은 알려주지 않는,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교회에 전도한 대상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전도자의 사명에 포함됨을 기억합시다. 물론 그러한 과정을 담당하는 동역자가 따로 있다면 그에게 온전히 맡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전도한 사람은 어느 정도 선까지는 책임지고 보살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전도해서 예배당 앞 자리에 그 사람을 앉게 했다고, 이제 자신의 일은 다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임을 기억할 수 있기 바랍니다.


8. 전도자가 곧 크리스천의 거울

 -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전도의 자리에서 더 나아가 삶의 자리에서 내가 곧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 삶 가운데, 특별히 전도의 상황 가운데 그 대상자들이나 주위 사람들은 우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의 모습을 먼저 바라보고 접촉을 가지고 그 반응에 따라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들은 항상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얼굴이요, 교회의 이미지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나는 아니라 극구 사양하여도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의 눈에는 크리스천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비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9. 먼저 성령을 체험하라

 -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밑 줄 두 개 좌악~ 돼지꼬리 땡땡 세 개입니다. 앞선 면접의 예화에서처럼 나를 잘 알아야 나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잘 알고 그것을 아는데 그치지 않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어야 그것이 진짜 신앙이 됩니다. 내가 무엇을 전하는지도 잘 모르고 복음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보다 말씀으로 기도로 무장되어야만 합니다. 진정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그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기도로서 영적인 무장이 필요합니다. 바로 성령을 체험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응답함으로 주님 주시는 능력을 받아 전도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 외에도 사도행전을 통해 나타나는 제자들과 사도들의 이전의 삶의 모습에서 변화의 그 시작은 바로 온전한 성령의 체험에 기인한 것입니다. 전도에 있어 어떤 노하우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 자신이 복음을 통해 거듭나야 하며 또한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체험한 이들이 복음을 전할 때, 그때는 그의 삶 자체가 전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 전도하려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진다면 그 영혼이 구원 받지 못한 채 남겨지는 것을 결코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더구나 그 대상이 나의 가족,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두말 할 필요가 없지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또한 오늘 본문의 사도 바울도 ‘긍휼히 여기다’ 또는 ‘자비’라는 뜻을 가진 한 단어를 자주 사용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헬라어로 ‘스플랑크나 오이크티르무’라는 단어입니다. 뜻은 ‘창자가 끊어지는 듯 한 애끓는 마음’, 또는 ‘긍휼의 심정’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치 창자가 끊어지는 듯 한 애끓는 마음으로, 그 전도 대상자의 영혼을 바라보며 다가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애끓는 마음으로 전도에 나서면 중도 포기란 결코 있을 수 없고 또한 실패도 없음을 믿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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