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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예화

친구를 구한 사랑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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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구한 사랑


세계 제1차대전 중에 남겨진 두 친구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같은 마을에서 함께 자라나 함께 징집을 받았고,

함께 같은 부대에 배속되어 같은 전쟁터에서 싸웠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전투 중에 고립되어 자기 참호로 되돌아 올 수 없었다.

온 사방은 적의 위협적인 포화아래 있어서 그를 구할 방법이 없었다.

그를 구하려는 시도 그 자체가 자살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친구가 참호에서 빠져 나오려 하자

분대장은 계속 그를 저지했다.


그러나 자기 상관이 한 눈을 파는 사이에 그는 쏜살같이 친구를 향해 달려가

피를 흘리는 친구를 끌어안고 돌아왔다.

그러나 그가 구한 친구는 아군의 진지에 도달했을 때 이미 숨을 거두었고,

자신마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위태한 상태였다.


화가 난 분대장은 “거 봐, 자네는 쓸데없는 짓을 한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그의 곁에 달려갔을 때, 친구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야, 난 네가 올 줄 알았어!”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 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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