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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성경공부

그리스도인과 정치적 책임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7.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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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정치적 책임

2017/11/30 - [동영상스크랩/설교] - 그리스도인과 정치적 책임 - 옥한흠 목사 설교

                  

40과그리스도인과_정치적_책임.pdf

40과그리스도인과_정치적_책임.docx

                                                         

로마서 131-7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다스리는 자들은 선한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프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할 것이라

6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 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마음의 문을열며

어떤 성경학자는 “로마서 13장 1-7 절까지의 말씀은 바울이 쓴것이 아니라 누군가 갖다 붙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성경이라고 할수 없다” 라고 악평을 했다. 이 논리대로라면 앞에 있는 12장 21절은 13장 8절과 연결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있는 1-7절의 말씀은 빼도 된다는 말인가? 절대 아니다. 일점일획도 거짓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함부로 대해선 안 된다. 이 말씀을 놓고 누가 첨가했다느니 각색했다느니 하는 것은 성경을 모독하는 짓이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다음 내용을 읽고  시간 다루게  본문의 중요성에 대해 정리해 보자.

여기서 왜 갑자기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는가? 두개의 시각으로 이해 할 수 있다고 본다. 당시에 바울 한테서 이 서신을 받아 읽게 될 로마 교인들은 대부분 유대인이였다. 그들은 식민지 백성으로 어렵게 살았으므로 로마 정부에 반감이 많았다. 그중에는 극단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극렬분자도 존재했다. 그들은 로마 황제를 자기의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유대인의 지도자는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들은 세금을 바치는 것을 거부했다. 고분고분 세금을 바치는 자가 있으면 암암리에 그 집에 불을 지르거나, 당사자를 죽이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로마의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애매한 상화에 처할수 밖에 없었다. 로마 정부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매우 난감한 위치에 놓였던 것이다. 그들의 처지를 염두에 두고 바울은 로마서 13장을 시작한다. 국가가 필요한 이상, 국가에 대해 국민으로서 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이웃에게 원수를 갚지 말라고 하는 원리는 국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한편 또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로마서 12장의 말씀대로 이웃을 향해 겸손하고, 축복하고, 마음을 두고, 원수를 갚지 않으면 우리 모두는 법 없이도 살수 있다. 이런 경우 자칫 국가도 필요없고 통치자도 필요없다는 이상주의자가 되기 쉽다. 그러다가 결국 세상 국가에 대한 의무를 태만히 하게 된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모두 이런식으로 행동한다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것 처럼 지상 국가에도 있으므로 세상 국가에 대한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2.   통치자의 권위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한는가?(1-2절,참고/단4:32;벧전2:13-14)

·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         다니엘4장32절, 네가 사람들에게 쫒겨나서 들짐승들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나서 지극히 높으신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         베드로전서2:13-14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3.   “존경할 만한 일말의 가치도 없는 악날한 사람이라도 공적인 권력을 장악하면 하나님이 주신 정의와 심판의 사자로서 갖는 그 찬란하고도 거룩한 권세가 그에게 속한다. 그러므로 백성은 가장 휼륭한 왕에게 바치는 것과 똑같은 존경을 그에게도 바쳐야 한다.” 이는 종교개혁자 칼뱅의 말이다. 당신은 이 말에 동의 하는가?

·         (참고 요 19:11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였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가 더 크다 하시니라)

 

 

 

 

 

 

4.   맹목적인 복종만이 정당화 될수 있다는 뜻인가? 잘못된 권력에 불복종 하는 것은 시민의 원리가 아닌가? 다음 글은 참고 하면서 대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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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사건의 주범이었던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후에 시민이 불복종할 수 있는 네 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해다. 정부가 교회의 역활을 대신 하려고 하거나 하나님께만 드리는 충성을 빼앗아 가려고 할 때 불복종할 수 있다. 국가가 양심의 자유를 제한할 때 불복종할 수 있다. 국가가 하나님의 명령하신 생명을 지키고 질서와 정의를 보존하라고 하는 책임을 기만하고 무시할 때 불복종할 수 있다. 그리고 불복종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을 때 불복종할 수 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불복종할 수는 있지만, 불복종을 먼저 앞세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불복종하기 전에 존경하는 자세를 먼저 앞세워야 한다. 권위에 대한 존경 없이 불복종만 외치는 사람은 나라를 망치려는 자요,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을 침해하는 자라고 할 수 있다

         ******************

 

 

5.   국가의 권세를 인정하고 복종한는 사람은 법을 지켜야 한다. 3절에서는 이 사실을 어떻게 말씀 하시는가?

·         3절다스리는 자들은 선한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6.   “법은 강력한 힘줄이며 나라의 혼이다. 법은 말 없는 공직자요, 공직자는 살아 있는 법이다” 라는 말이 있다. 국가란 원래 서로 법을 준수하기로 서약하고 결속한 집단이다. 그러므로 법을 지키겠다는 상호간의 약속이 무너지면 무질서만 남게 된다. 따라서 법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는 양심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5절을 살펴보자.

·         5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할 것이라

 

 

 

 

 

7.   우리 중에는 교통법규 하나쯤은 지키지 않아도 괜찮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양심으로 대답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8.   위에 있느 권세들에 복종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6-7 절을 살펴보자.

·         6절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 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 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 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9.   납세는 국민의 의무다. 정부를 지지하든 안 하든 우리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세금을 내야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바른 자세다. 일각에서는 세무 행정이 공정하지 않으므로 정직하게 세금을 내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한다. 당신은 세금을 정직하게 내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삶의 열매를 거두며

국가의 통치자를 위해,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해 당신은 책임감을 갖고 기도하는가? 그리고 어떤 내용의 기도를 하는가? 당신이 통치권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며, 그 소원이 당신의 기도에 얼마나 반영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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