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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멍에를 꺽어 버리라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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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입니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네게 말한 모든 말들을 책에 기록하여라.' / 여호와의 말이다.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를 포로 상태에서 돌아오게 할 날들이 이를 것이다.'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었던 땅으로 내가 그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하신 말씀들입니다. /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공포요, 평화가 아니다. / 남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 물어보라. 그런데 왜 해산 중인 여인처럼 모든 남자들이 손을 허리에 대고 있고 모든 얼굴이 창백해져 있는 것을 내가 보는가? / 아, 그날이 크므로 그와 같은 날이 없을 것이다. 그날이 야곱의 고난의 때나 그가 그 고난의 때에 구원받을 것이다.' /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그날에 내가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깨뜨리고 그들을 묶는 끈을 끊어 버릴 것이다. 이방 사람들이 그들을 더 이상 종으로 삼지 못할 것이다. /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그들을 위해 일으킬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길 것이다.' /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할 것이고 포로 된 땅에서 네 자손을 구원할 것이다. 야곱이 다시 돌아와 평화와 안전을 얻고 그를 두렵게 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와 함께해 너를 구원할 것이다. 내가 너를 흩었던 모든 민족들을 완전히 멸망시킬지라도 너는 내가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를 정의로 훈계하고 네가 결코 처벌을 면하게는 하지 않을 것이다.' (렘30:1-11,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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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를 꺽어 버리라
심판 선언 중간에 심판 이후에 있을 구원에 대해 말씀해주십니다. 그 구원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처럼 형벌의 시간 없이 찾아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이스라엘과 유다를 회복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그 말을 책에 기록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백성들을 반드시 돌아오게 하시겠지만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의 주장처럼 2년 안에 시행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은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고통을 통한 해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말씀을 당장 선포하라 하지 않으시고 책에 기록하라 하십니다. 기록된 말씀은 공간을 넘어 포로민들에게 전해질 것이고 시간을 넘어 실제로 해방을 경험할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질 것입니다.

4~7절 파멸로 치닫는 백성을 내버려두어 절망을 느끼게 하십니다. 물론 이것은 이스라엘의 언약 파기로 말미암은 형벌이지만,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유다 백성은 이런 절망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면 결코 맛볼 수 없었을 두려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는 자신들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하나님이 구원을 시작하실 시점입니다. 죄를 하찮케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용서도 구원도 의미가 없습니다. 죄의 파괴력과 죄의 대가가 얼마나 큰지 깨달을 때에야 비로소 구원을 갈망하게 됩니다.

10,11절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무죄방면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도 법대로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징계를 받는 중에도 기억해야 할 것은 징계받는 백성은 아직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9절 바벨론의 멍에를 벗어버린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섬기게 됩니다. 마음대로 살라고 이스라엘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방 사람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자존할 수 없기에 무엇인가를 믿고 누군가를 주인으로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방은 주인을 바꾸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누구의 멍에를 메고 살아갑니까? 

기도
공동체-말씀의 멍에를 멘 주님의 종으로 다시는 죄의 멍에를 메지 않게 하소서. 
열방-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결과적으로 중동에서 종파 분쟁, 기독교 공동체 와해, 급진주의 테러 단체 발생을 촉진했다. 중동의 모든 혼란이 속히 그치고 평화와 종교 자유가 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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