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육/큐티

애굽 심판 선언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11. 23.
728x90
반응형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를 공격하러 올 것에 대해 여호와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 "이집트에서 선포하고 믹돌에서 선언하라. 놉과 다바네스에서 선언하라. '네 위치를 지키고 준비하라. 이는 칼이 네 주변을 삼킬 것이기 때문이다.' / 왜 너희 용사들이 쓰러지겠느냐? 그들이 서지 못한 것은 여호와가 그들을 쫓아냈기 때문이다. / 그들이 계속해서 넘어질 것이고 한 사람이 또 한 사람 위에 쓰러질 것이다. 그들이 말한다. '일어나라! 압제자의 칼날에서 벗어나 우리의 동족에게로,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 그곳에서 그들이 외칠 것이다. '이집트 왕 바로는 허풍선이일 뿐이다. 그는 정해진 때를 놓쳤다.'" /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되시는 왕의 말씀이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산들 가운데서 다볼 같고 바다 곁의 갈멜 같은 사람이 나올 것이다. / 이집트에 사는 사람들아, 너는 짐을 꾸려 포로로 잡혀갈 준비를 하라. 이는 놉이 황폐하게 되고 아무도 살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이집트가 아름다운 암송아지이나 그의 멸망이 북쪽에서부터 오고 있다. / 그들 가운데 있는 용병들은 살진 송아지 같으나 그들 역시 돌아서서 함께 도망칠 것이다. 그들이 버티지 못할 것이다. 이는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오고 있고 그들이 처벌받을 때가 오기 때문이다. / 대적이 군대를 거느리고 행진할 때 이집트가 도망하는 뱀처럼 소리를 낼 것이다. 그들이 이집트를 치러 도끼를 갖고 올 것이다. / 여호와의 말이다. 숲이 빽빽하더라도 그들이 숲을 찍어 낼 것이다. 그들은 메뚜기 떼보다 많아서 그 수를 셀 수 없다. / 이집트의 딸이 수치를 당해 북쪽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이집트와 그의 신들과 그의 왕들, 곧 바로와 바로를 의지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것이다. / 내가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의 신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줄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이집트가 예전처럼 사람 사는 곳이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들을 그들의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할 것이다. 야곱이 돌아와 평화와 안정을 얻을 것이니 아무도 그를 두렵게 하지 못할 것이다. / 여호와의 말이다.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를 쫓아낸 모든 민족들을 내가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나 너는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를 정의로 훈계해 전혀 처벌받지 않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렘46:13-28, 우리말성경)
------
애굽 심판 선언

 

본문 :예레미야(Jeremiah)46:13 - 46:28찬송가488장 (구찬송가539)장

바베론을 통해 애굽을 심판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애굽을 진멸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한편 열국의 심판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17절 애굽을 향해, 임박한 재앙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애굽은 갈그미스 전투(주전 605년)에서 패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의 패권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바벨론은 유다를 멸망시킨 후에(주전 587년) 애굽 본토를 공격할 것입니다. 그때에 애굽의 성읍 믹돌(44장 1절)과 다바네스(43장 5~7절)로 내려간 유다의 남은 백성들도 함께 재앙을 겪게 될 것입니다. 용병들은 서둘러 자기 땅으로 도망하겠지만, 여호와를 버리고 애굽의 그늘에 정착하려던 유다 백성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44장 8~13절) 애굽을 망하게 하셔서 더 이상 헛된 소망이 되지 못하게 하십니다. 

18~24절 애굽을 심판하려고 바벨론의 손을 강하게 하십니다. 바벨론은 다볼 산과 갈멜 산처럼 크고 강하며, 쇠파리와 황충 떼처럼 수가 많습니다. 그들은 도끼를 들고 벌목하는 자처럼 잔인하게 애굽을 쓰러뜨릴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 애굽은 어린 암송아지와 도망치는 뱀처럼 무력합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힘을 주기도 하고 거두기도 하십니다. 

25,26절 애굽 신들과 애굽을 의지하는 자들을 함께 처벌하실 것입니다. 애굽의 패망은 헛된 신들을 의지하는 세상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유다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신하며 하나님을 떠난 대가입니다. 

27,28절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구원하시고, 회복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를 간과하거나 벌을 면하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법대로 징계하셨고, 이스라엘은 땅을 잃고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훗날 형벌의 분량을 채운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열국의 심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억압하는 자에 대한 심판이 억눌린 자의 구원이 됩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징계든 회복이든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평안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곤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긍휼을 바라며 회복의 때를 잠잠히 기다리게 하소서. 
열방-모잠비크에서 이슬람 급진주의자에 의한 테러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의 활동과 테러에 잘 대처하여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응형

'양육 >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풍과 광기를 잠재우시다  (6) 2019.01.31
예수의 이름  (0) 2019.01.15
애굽에 보복하는 날  (0) 2018.11.22
가야할길 해야할 일  (198) 2018.11.16
불태운 말씀  (0) 2018.11.08

댓글